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책은 가바사와 시온 작가님의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입니다.
요즘 부쩍 뇌에 관한 흥미가 많이 생겨서 뇌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뇌는 우리 인체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며, 뇌에 대하여 알게 된다면 일상에서도 정말 유용하기 때문에 좀 더 관심이 가고 깊숙하게 배우고 싶기 때문에 계속 찾아서 읽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뇌는 매일매일 다양한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복잡해진 뇌는 계속해서 최적화되는 것을 원합니다. 뇌의 최적화는 단순히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서, 전반적인 인지 기능과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여러분들도 이 책을 읽어서 뇌를 최적하 하는 방법을 알아보시죠.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예상할 수 있다시피 뇌사용 방법에 관하여 쉽게 풀어쓴 책이다.
뇌에서 나오는 여러 물질들에 대하여 각 각 쉽게 설명해 주었으며, 그러한 물질들이 많이 분비 될 때와 모자를 때에 발생하는 현상에 대하여 설명해 주었다. 또한 그 각 각의 물질들의 최적화된 사용 방법도 친절하게 적어 놓았다.
뇌에는 여러 물질이 있겠지만, 해당 책에서는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세로토닌, 멜라토닌, 아세티콜린, 엔도르핀 이렇게 7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해 준다.
예를 들면 이렇다. 요즘은 휴식, 힐링, 수면 등 충분한 쉼이 중요한 키워드가 된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뇌에서 나오는 물질 중 멜라토닌은 수면에 대한 물질이며 수면 유도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멜라토닌'만 잘 알아도 우리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체'라는 부분에서 분비된다. 송과체는 망막이 받아들이는 빛의 양을 바탕으로 멜라토닌 분비량을 결정한다. 즉 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줄면 멜라토닌이 더 많이 분비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전에는 어둡게 해 놓는 것이 멜라토닌 분비에 도움이 되어서 푹 잘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요즘은 형광등도 매우 밝고, 스마트폰 컴퓨터 등 밝은 물질들이 많다. 그래서 자기 전에는 형광등보다는 어두운 전구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보다는 독서를 해주는 것이 멜라토닌 분비에 도움이 되며 푹 잘 수 있게 된다.
예시는 아주 간략하게 적었지만 본문에서는 이해하기 쉬운 선에서 상세하면서도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었다. 뇌 관련 지식이 얕은 나 같은 경우에도 내용이 쉽게 풀이되어 있어서 해당 물질들이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어려운 내용이 나오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뇌 물질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해당 물질들이 어떠한 경우에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지도 알 수 있었기에 일상생활에 활용하기 매우 좋은 책이다. 특히나 각 장에는 마지막에 해당 물질에 대한 정리가 되어있다. 조금 과장하면 그 내용들만 읽어도 이 책의 반은 읽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내용 위주로 정리가 잘 되어있다.
평소에 뇌는 어떤 원리로 작용하는지가 궁금하던지, 어떻게 하면 뇌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지가 궁금하셨던 분 , 또는 평소에 어떻게 해야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잠을 푹 잘 수 있을지를 고민하셨던 분들은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일 것 같다. 우리의 뇌를 얕게나마 배워서 일상에서 잘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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