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글쓰기 기초 다지기 / 글쓰기 잘 하는 법 / 하루 루틴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서와 글쓰기를 할 때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독서와 글쓰기의 기초 다지는 방법을 가지고 왔습니다.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은 전에도 설명드렸다시피 아주 중요한 행위인데요. 중요한 걸 알면서도 실행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실행에 앞서서 기초로 다져두면 좋은 행동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1. 책을 잘 읽기 위한 초점을 맞추는 연습하기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무슨 연습까지 하냐 하실 수 있겠지만, 은근 책을 읽다 보면 초점이 흐려지면서 집중에 깨지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그럴 수도 있지만, 눈동자를 움직이는 연습이 잘 되지 않아서 그러는 경우도 많습니다.

 

책을 펼치고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한 페이지를 눈동자의 움직임으로만 읽어 보세요. 한 번도 초점이 흐트러지지 않고 읽으 실 수 있으시다면 크게 연습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초점이 흐트러졌다면 연습을 해두면 좋습니다.

 

초점을 맞추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는 눈동자가 흔들리지 않고 일자로 책을 읽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하는 게 가장 효율이 높은데요. 아침 출근 전에 10분 정도만 시간을 내서 책을 눈동자로만 보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물론 다른 시간에 하셔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눈동자에 집중하다 보면 내용에 집중이 안될 수도 있으나, 신경 쓰지 않고 오롯이 초점에 신경을 써줍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용도 들어오는 시점이 있을 것이며, 초점도 흐트러지지 않고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너무 급할 것 없이 천천히 눈동자로만 책을 읽어 봅시다. 또한 읽을 때에는 글자 하나씩 보기보다는 처음에는 단어 단위, 그다음은 문단 단위로 보면서 뜻을 생각하고 읽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책을 읽는다는 행위만 하는 것이며 그 내용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2. 글을 잘 쓰기 위한 생각이 날 때마다 메모하기

글을 쓰려다 보면 무슨 내용을 써야 할지 몰라 못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를 대비하여 생각이 날 때마다 메모를 해두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다만 그것을 잠시 생각하고 넘기기 때문에 막상 글을 쓸 때가 되면 생각이 나지 않는 것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번 생각이 날 때마다 나중에 글로 써야지 하고 메모를 해두면 글쓰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한 가지 생각이 있으면 그것을 더움 탐구하여 확장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생각 늘리기) 방법으로는 아래 4가지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1. 여러 측면으로 나열해 보기

한가지 주제를 여러 측면에서 보고 그것을 나열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사과에 대하여 글을 쓴다면 사과라는 과일을 음식의 측면으로 맛과 향을 쓸 수 있을 것이며, 식물의 열매라는 측면으로 봤을 때 사과나무가 자라는 과정 까지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2. 인과관계로 생각하기

인과관계란 어떤 행위와 그 후에 발생한 사실과의 사이에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나는 책을 많이 읽었기 때문에 글쓰기를 잘할 수 있었다."처럼 어떠한 행위로 인한 결과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3. 구성과 본질로 생각하기

구성과 본질이란, 말 그대로 어떠한 것에 대해 구성과 본질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침대를 예를 들자면 침대의 본질은 사람이 누워서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만든 것이며, 구성은 침대 프레임, 매트릭스, 침대 헤드 등이 있습니다.

 

4. 과정으로 생각하기

과정으로 생각하기는 말 그대로 어떠한 일의 과정을 줄줄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는 아침에 책을 읽고 출근을 하였다. 출근을 해서 일을 하는데도 그 책의 내용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하루종일 생각이 났다. 그래서 밤에는 그 책에 대한 글을 쓰기로 하였다."처럼 어떠한 사건을 과정 그대로 줄줄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한 가지 생각을 메모해 두었더라도 좀 더 풍부한 생각으로 확장이 될 것이며 많은 글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식의 방법을 활용하여 하루 20분씩 글쓰기를 해주면 글쓰기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글을 쓸 때 주의할 점은 일단 수정하지 않고 글을 완성합니다. 그 후 쭉 읽어 내려가며 수정해 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생각의 표출에 도움이 됩니다.

 

3. 낭독과 베껴쓰기(필사)

마지막 방법은 낭독과 베껴쓰기입니다. 글을 소리 내어 읽고 베껴 쓰는 방법은 많은 분들이 알 정도로 유명한 방법입니다.

글을 소리 내어 읽다 보면 읽기와 동시에 나 자신이 한번 더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독서가 됩니다.

 

또한 보다가 좋은 문장이나 문단이 있다면 베껴써 버릇을 하면 좋습니다. 그러다 보면 좋은 문장과 많이 익숙 해 질 수 있으며, 그런 단어와 문장을 내 것으로 만들어 추후에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무기가 됩니다.

 

시간이 된다면 매일 하루 20분 낭독 후 40분 필사를 해주시면 좋겠지만,,, 직장인들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소한 10분씩 낭독 후 20분 정도 필사라도 해주신다면 독서와 글쓰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필사를 할 때에는 그저 보면서 바로 적는 것이 아니라, 짧은 문장씩 끊어서 한번 읽고 뜻을 이해하고 기억 후 적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똑같이 적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최대한 기억나는 대로 적어 보도록 하면 됩니다.

 

4. 루틴 만들기

위에서는 글쓰기와 독서를 잘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하루정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데요. 그렇기 위해서는 루틴을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아침에 출근 전에 적어도 10분씩 책상에서 책을 읽기, 자기 전에 침대에서 20분 글쓰기 등처럼 루틴을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만들 때는 시간뿐만 아니라 장소도 정해둔다면 시간만 정했을 때보다는 정확한 목표가 생겨서 지속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루틴이 끝나면 자기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면 좋습니다. 칭찬을 해줌으로써 성취감도 얻고 다음에 또 할 수 있는 동기 부여도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독서와 글쓰기를 위한 기초 다지기 총 4가지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글 읽기 연습을 통하여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보고, 책을 읽을 때나 어떠한 생각이 든다면 메모를 해두고, 필사를 통해 글쓰기 실력을 늘려둔다면 어렵지 않게 글쓰기를 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새해에는 꾸준한 읽기와 쓰기 연습을 통하여 독서와 글쓰기에 익숙해져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