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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창고

부자가 되기 위해 먼저 그릇을 키워야 한다. "부자의 그릇"

by Homad 202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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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책은 이즈미 마사토 작가님의 "부자의 그릇"입니다.

책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사람은 저마다의 그릇이 있으며 온전히 그 돈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 그릇을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담을 수 없는 부를 얻으면 넘쳐버린다는 내용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책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고 정말 직설적으로 말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큰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떤 경험이 있어야 할지 궁금하신 분은 한 번쯤 읽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본문에 약간의 스포일러가 들어있습니다.

이 책은 한 사업가가 사업에 실패하여 거리에서 방황하다 한 노인을 만나며 시작된다.

사업가는 커피를 먹기 위해 노인에게 100원을 빌리고 그걸 빌미로 그 노인은 사업가에게 돈에 대하여 훈계를 한다.

처음에는 노인이 너무 무례하여 짜증이 나기도 했으나, 계속 이야기를 하다 보니 노인에게 과거 자신의 사업이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어떻게 망해갔고, 돈이라는 것에 잡아먹혀 가족까지 잃은 사연까지 털어놓게 된다.

 

 

이야기가 끝나갈 무렵 사업가는 노인에게 받은 여러 조언을 통해서 그간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 용기를 받아서, 결국은 다시 가족들도 만나고 재기하여 빚을 갚아나간다. (사실 책 속에는 더욱 흥미로운 내용들이 있지만 스포 방지를 위해 이 정도만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한 번쯤 읽어봐도 좋을 책이니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주로 대화를 통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며 대화 초반에는 빚과 신용에 대한 의미를 깨닫게 해 준다.

 

대화가 이어짐에 따라 글의 주인공인 사업가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업가는 돈에 취해서 자신과의 약속도 어기고 초조함에 돈만 좇다가 주변도 살피지 못하며 결국 사업도 실패하고 가족도 잃어버렸다.

 

이 이야기를 통해 사람마다 돈을 담는 그릇이 있는데, 큰돈을 담기 위해서는 먼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그 돈을 올바로 쓸 수 있으며 너무 한 번에 많이 들어온 돈은 결국에 흘러넘쳐버려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돈은 사람을 행복하게도 하지만 불행하게도 만들어.
때로는 흉기가 되어 돌아오기도 하지.

-부자의 그릇 중에서-

 

부자의 그릇을 넓히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이 글에서는 그릇을 넓히기 위해서는 계속되는 도전과 실패의 반복이 필요하다고 한다.

 

도전을 해야 발전이 있으며, 도전은 필연적으로 실패를 불러온다. 하지만 실패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실패에 좌절하여 모든 걸 놓아버리고 포기하는 것이 문제라 생각한다.

 

실패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재기하는 사람은 실패라는 경험과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전할 것이며, 이 과정이 반복되면 꾸준한 발전을 통하여 언젠가는 그간 실패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의 성공이 기다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점점 발전해 간다면, 실패하더라도 타인을 원망치 않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꾸준히 나아간다면 언젠가 큰 성공이 기다리지 않을까 싶다.

 

또한 이 책을 계기로 내가 성공을 하더라도 주변을 살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무엇을 위해서 돈을 버는지를 잘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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